스페인어 스터디를 시작하다
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스페인어 스터디에 참석했다. 사실 이곳에 처음 방문했었던 건 2주 전이였다. 그리고 저번 주가 처음이었어야 했는데, 개인적 사정으로 2주 뒤인 오늘 가게 되었다. 내가 스페인어를 시작한 계기는 미국 교환학생을 가기 전 영국계 네덜란드인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서였다. 시간이 꽤 지나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, 강의의 요점은 job availability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었다. 그리고 그 방법 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었다. 그 이야기에 듣는 동안 나도 꼭 새로운 언어를 배워야겠다 다짐했고, 초급스페인어를 수강 신청하였다. 스페인어를 선택한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. 스페인어가 오직 내가 미국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언어였기 때문이다. 이렇게 나와 스페인어의 인연은 시작되었..
녹턴의일상
2017. 1. 16. 01:20